나의 꿀벌치기

2013년1월7일...

카니카 종봉연구소 2013. 1. 7. 16:12

올해 들어 취미 생활로 수렵을 시작하여

꿀벌에 신경을 너무 못 썻네요...

 

낮 기온이 5℃정도로 취근 들어 가장 따뜻한 날이라

몇개의 벌통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게으른 주인에게 보란듯이 꿋꿋하게 살아 있는

녀석들을 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네요...

 

올들어 유난히 추운 혹한에도 현재 월동 포장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봉구의 모습도 그렇고 먹이 소모량도 얼마 되지않아

무척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보온(비닐개포+면개포+보온개포2장+외부 보온덮개1장+방수포)과

소문 출입문 7~8센티 정도를 열어주어 환기에도 신경썻으나

 

몇개의 벌통 가장자리 부분에 물방울이 맺히는모습도 볼수있었으나

제 생각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소문입구에 죽은 벌들이 꽤 있으나 월동시 워낙 강군으로 시작하였기에

이정도는 애교로 봐줄만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대로 봄벌 관리시까지 유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