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원식물,야생화

4월 들어 첫 산행...

카니카 종봉연구소 2015. 4. 4. 21:13

4월 들어 서면서 동해안 특유의

봄 날씨인 저온 현상이 찾아 옵니다...

3월 말까지 초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따뜻한 날을 유지하면서 봄꽃 들을 제촉하더니...

이달 들어 서면서 기온은 반토막나고

서들러 핀 봄꽃은 쪼그라 들었습니다...

 

3월말 고온 현상으로 산란권이 확대되다보니

왠만한 날 아니고서는 벌들의 출입이 현저히 줄어 들었습니다...

 

몇일전 비닐 개포로 전부 교체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두릅이 조심스럽게 얼굴을 비칩니다...

 

진달래는 온산을 뒤덮고...

 

 

똥강아지들은 간만에 산책을 합니다...

 

 

민들레도 보이구요...

 

썩은 고목에 털 목이버섯이 보입니다...

 

산 괴불주머니가 진달래 다음으로 많은것 같습니다...

 

하산길에는 손바닥만한 영지도 구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