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꿀벌 이야기

소광대 위에 헛집을 이쁘게 짓네요...^^

주변에 벌이 없어 노지사양합니다...

구왕 교체를 위해 미니상 꾸몄습니다...

벌집틀만 넣어 자연벌집을 유도해 봤습니다... 보통은 숫벌집을 만드는데 몇번의 시행착오 후에 일벌집이 만들어지네요... 아직은 시작단계라 섣불리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좀더 연구하면 빈 벌집틀 전체가 일벌방으로 만들어지는 날이 있겠지요...

올해도 부푼 가슴을 안고 작년에 이동했던 장소로 5월7일 부랴부랴 정리 채밀하고 그날저녁 이동하였습니다... 이동시기는 적기에 도착했고 8일, 9일 날씨가 좋아 꿀도 어느정도 비치기 시작... 기쁨도 잠시...ㅠㅠ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오네요... 마음을 비우고 이젠 바람만은 제발 불지 않..

작년에 시험용으로 5통... 망사형 벌통으로 월동나고 현재 상황입니다... 그 중 괜찮은 벌통 하나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은 4월 7일 촬영한 내용입니다...

벌 깨운지 한달만에 화분떡 점검해 보았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늦게 절기상 우수 경에 화분떡을 올려주었습니다... 늦었지만 지난해보다는 봄벌 증식 속도가 빠르네요... 전체적으로 화분떡 한개정도 소비하였는데 아래 사진 처럼 강군 한통이 굶어서 폐사했네요...ㅠㅠ 일때문..

바닥 망사형 벌통으로 겨울을 지내 보았습니다... 올해 유난히 추운날이라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생각보다 잘 지냈네요... 5통을 테스트 하였는데 1통이 먹이 소모가 좀있었고 다른 통들은 양호한 상태였습니다... 이로써 군세만 어느정도 유지되고 넉넉한 먹이와 응애처리만 제대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