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꿀벌 이야기

삼척시 댓재 정상 도로옆 피나무입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전형적인 봄 날씨를 유지하더니 오늘은 봄을 시셈이라도 하듯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찬바람 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혹한을 방불케할 정도네요... 어제 일기예보에 추워진다는 말에 혹시나 해서 보온덮개로 벌통 전체를 덮어주었는데 오늘 날씨를 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제와 마찬가지로 꽃가루를 분말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람이 살짝 불때마다 벌들이 날리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이틀전에는 눈이 펑펑 오더니 오늘은 초여름을 방불케할 정도로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벌통 위에 수북히 쌓였던 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두 녹아 지금은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벌깨운지 11일째인데 오늘 가장 많은 벌들이 나왔습니다. 당분간 이런 날씨가 지속된다면 그야말로 ..

5월 7일 이동후 일행들과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꼼꼼히 챙긴다고 나름 챙겼는데 도착하면 빠진 물품이 많이 있을것 갔습니다... 도착지 전경입니다.... 벌통 배치를 길게 한줄로 설치했는데 한줄로 배치하면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지역 이동 양봉가들에게 한수 배웠습니다....

올해 들어 취미 생활로 수렵을 시작하여 꿀벌에 신경을 너무 못 썻네요... 낮 기온이 5℃정도로 취근 들어 가장 따뜻한 날이라 몇개의 벌통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게으른 주인에게 보란듯이 꿋꿋하게 살아 있는 녀석들을 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네요... 올들어 유난히 ..

겨울철 무위도식하는 숫벌들은 일벌들에 의해 무리에서 쫓겨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