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유전에 대한 고찰...

 아래 그림은 꿀벌 대립 유전자에 대한 그림입니다...

여왕벌과 일벌은 32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고

숫벌은 16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숫벌은 여왕벌에서 16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일벌과 처녀여왕벌은 어미 여왕벌에서 16개,그리고 숫벌에서 16개를 받아

총 32개의 염색체를 갖게 되는것이지요...

 

숫벌은 무정란이기 때문에 어미의 유전자50%만 갖고 태어나는것입니다.

 

우측사진을 보면 만약 여왕벌이 교미한 숫벌과 같은 유전자를 50%가지고 있다고 보면

태어나는 숫벌은 무정란이라 여왕벌의 유전자50%를 가지고 태어나니 

교미한 숫벌과는 관계가 없고

 

일벌은 그림과 같이 숫벌과 같은 유전자가

이론상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꿀벌이 오랜시간 동안 종 보존을 하고 진화될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 대립 유전자를 만들어  근친을 막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은 예를 들어 여왕벌이 10마리의 숫벌과 교미를 했을시 나올수 있는

다양한 유전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일벌이라도 우리가 육안으로 나타나는 특징은 한두가지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까만색 일벌이라도 외형적으로는 똑같은 까만색 일지라도

각기 다른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는것입니다... 

 

종합해 볼때 꿀벌은 체력이 가장 뛰어난 각기다른 숫벌 여러마리와 교미하고

대립 유전자를 만들어 같은 형질의 여왕벌과 숫벌이 공존하지 못하게 함으로

근친으로 부터 완벽하게 벗어난 것입니다...

 

저도 꿀벌에 대해 공부하면서

꿀벌이 얼마나 위대한 곤충인지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 글에 오류가 있을지 모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